항문이 가려운 이유 뭘까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질병을 아닐까 걱정된다는 분들이 많은데 생각보다 이유가 다양합니다. 청결하지 못 해서 세균이 번식할 경우 가려울 수 있고 반대로 너무 씻어서 항문의 장벽 기능이 저하되고 염증이 생겨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치게 씻는 것은 오히려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걸을 때 또는 앉아있을 때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있는데요.. 가렵다고 해서 긁기에는 주위 시선도 있고 시간이 지나면 사려지는 경우가 많아서 무시하고 넘기는 사람도 많습니다. 하지만 늘 신경 쓰인다면 항문이 가려운 이유로 질병을 의심해 볼 수도 있습니다. 가려움을 발생시키는 이유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원인과 예방법을 알아두세요.

 

 

변이 남아 있는 걸 수도 있어요. 아이와 노인의 경우 제대로 닦지 않아 가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젊은 사람도 급하게 닦을 경우 깔끔하게 처리되지 않아서 가려움증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잘 닦았지만 변비로 인해 장내 대변이 남아 있는 경우에도 항문에 자극을 주어 가려움을 느낄 수 있어요.

 

 

땀을 많을 흘린 것도 항문이 가려운 이유가 되는데요. 땀을 많이 흘리면 땀이 항문을 자극하여 가려움을 느낄 수 있으며 덥고 땀이 나는 환경은 잡균이 번식하기 쉬워서 그 부분에 자극을 줄 수 있어요. 특히 여름에 오랜 시간 의자에 앉아 작업할 경우 주의가 필요하며 통기성 좋은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렵다고 해서 계속해서 긁고 자극을 주다보면 피부 상태가 나빠지고 점점 심해지게 돼요. 워낙 예민한 부위인데다 긁는 것은 2차 감염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삼가해야 합니다. 특히 밤에 무의식적으로 긁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세요.

 

 

건조한 것도 항문 가려운 이유가 될 수 있어요. 건조한 것은 외부 자극에 약한 상태로 그렇게 되면 피부에 상처가 나기 쉽고 가려움증이 계속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목욕을 할 때 지나치게 닦을 경우 보습을 유지시켜주는 성분까지 제거될 수 있으니 조심해주세요.

 

 

약품이나 화장품, 옷 등의 자극에 의해 일어나기 때문에 항문이 가려운 경우 비누나 속옷에 문제는 없는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속옷은 땀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것으로 착용하고 깨끗하게 세탁하여 착용해주세요.

 

 

대장의 종착역이라서 대장에 염증이 생기면 항문에도 영향을 끼치고 열을 발생시키는데요. 열이 발생하면 균이 번식하기 쉬운 상태가 되고 항문을 자극하기 때문에 가려움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치질로 인해 항문이 가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치질에 의해 출혈이나 점액이 항문 근처에 닿으면 가려움이 생기게 됩니다. 특히 출혈이 동반될 경우 증상이 심하고 생활 습관을 개선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되지 않을 수 있어서 서둘러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발생을 방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사무직으로 오랜시간 앉아 있어야 하는 사람은 엉덩이와 항문에 부하가 걸리기 쉬우므로 방석을 깔고 앉거나 1시간에 1번 일어나 걷는 것이 좋습니다.

 

 

배면 후에는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지나치게 닦아 마찰로 인해 상처를 내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티슈 등을 이용해서 닦는 경우도 있는데 화학물질이 함유된 제품도 있어서 주의가 필요합니다.

 

 

땀을 많이 흘렸다면 샤워를 하고 젖은 속옷은 입지 않는 것이 좋아요. 습기를 완전히 제거해야 하며 통풍이 잘되는 옷을 입어 땀이 차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치질이 항문이 가려운 이유라면 따뜻한 물로 좌욕을 하면 혈액순환이 좋아지고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치질이나 기생충의 감염이 원인이 될 경우에는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