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눅한 장마철 습도낮추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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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면 비가 계속내려서 외출도 못하고 실내에만 있어야 하는데요. 야외활동을 못하는 답답함도 있지만 가장 힘든건 방의 습기를 참아야 한다는 거에요. 눅눅하고 꿉꿉하고.. 목욕탕과 베란다는 어느새 곰팡이가 피어있기까지 합니다.. 장마철 특유의 불편함 습도낮추는법을 알아보고 올해는 좀더 보송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비가 오지 않는 날에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켜주세요. 이때 가능한 문과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시키는 것이 좋아요 공기의 입구와 출구를 모두 만들어야 방 안 공기가 원활하게 순환되어 습도를 낮출 수 있습니다.

 

 

집안 곳곳에 숯을 두는 것도 방법이에요. 숯에는 작은 구멍이 무수히 뚫려 있으며 그 안에 여분의 습기를 가둘 수 있습니다. 습기제거는 물론 냄새도 흡수해주기 때문에 장마철 습기와 비오는 날 발생하는 곰팡이 같은 냄새를 지우는데도 효과가 있어요.

 

습도를 낮추기 위해 사용한 숯은 정기적으로 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은데요. 환기를 시킨 후 물에 넣어 10분 정도 끓인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건조시키면 된답니다. 잘 건조시켜 다시한번 사용하시면 돼요.

 

 

비가 많이 내린 날에는 에어컨, 선풍기 등을 사용하는 것도 습도낮추는법으로 효과적이에요. 에어컨을 사용할 때는 사용 전 청소는 필수랍니다. 청소하지 않은 에어컨에서는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곰팡이균이 있을 수 있으니 사용전 청소를 하고 처음 사용할 때는 환기를 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비오는 날에는 옷장 안의 습기도 걱정인데요. 이미 습기제거제를 넣었지만 좀더 확실히 습기를 잡고 싶다면 신문지를 사용하세요. 야채를 저장할 때도 항상 신문지를 사용하는데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을 신문지가 흡수하기 때문이에요. 옷장안 현관 실발장 등 습도가 높아지기 쉬운 곳에 신문지를 넣으면 크게 신경쓰지 않고도 습도를 떨어뜨릴 수 있어요.

 

 

목욕 후에는 욕실이나 화장실 환풍기를 사용하세요. 환풍기를 사용해 습기를 제거한 후에는 문을 닫아 놓는 것이 좋아요. 바닥에 물기가 남아 있으면 온 방으로 습기가 퍼지게 되니 바닥용 물밀대로 물기를 싹 없애주세요. 혹시라도 있어날 수 있는 넘어짐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마철에는 관엽식물을 실내에 놓지 않는 것이 좋아요. 방에 있을 경우 여러곳에 분산시켜야 습도가 올라가지 않는답니다. 겨울에는 가습 효과가 있니만 여름에는 오히려 습기의 원인이 되니 침실 보다는 거실, 문앞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에서 요리를 하다보면 수증기가 다른 곳으로 퍼지기 쉬워요. 때문에 환풍기를 사용하고 설거지 후에는 주변에 물기가 남지 않도록 부지런히 청소해주는 것이 방법이랍니다.

 

 

사용한 젖은 우산은 그대로 현관에 두면 안돼요. 그대로 세워두면 방안이 습해지니 통풍이 잘되는 베란다에 펼쳐서 건조시켜주세요. 신발도 마찬가지로 젖은 신발을 그대로 신발장에 넣어두면 신발장 안에 습도가 높아져 곰팡이가 생길 수 있으니 물기를 닦아 말린 후 신발장에 넣어주세요. 간단한 습도낮추는법을 실천해서 장마철에도 보송보송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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