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사용법 올바른 습관들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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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 양치하는 습관을 꾸준히 지키고 있는데도 충치가 생긴다면 평소 양치질 습관이 잘못된건 아닌지 생각해 봐야하는데요. 특히 치약을 사용하는 방법에 따라서 양치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올바르게 치약을 사용하는 방법과 양치하는 방법을 알아두고 치아건강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양치질 할 때 치아표면만 대충 닦는 것은 잘못된 습관이에요. 치아표면은 매끈해서 얼룩이 쉽게 떨어지기 때문에 치아와 잇몸 사이를 신경써서 닦아주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특히 음식이 잘 끼고 제거되지 않는 어금니는 충치가 많이 발생하니 꼼꼼하게 닦아주세요.

 

 

이를 닦을 때 치약을 잔뜩~ 칫솔모를 다 덮을 정도로 가득 짜서 사용하는 분도 있는데요. 치약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많이 사용할수록 건강에는 해롭답니다. 입안을 건강하게 하고 청결을 유지시켜주는 역할을 하는 침의 분비도 감소시키니 치약은 콩알크기로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칫솔모의 약 3분의 1정도만 되게 묻혀주세요.

 

치약을 적게 사용해야 하는 이유는 또 있는데요. 치약을 많이 사용할 경우 거품이 발생해서 꼼꼼하게 양치를 하지 않게되고 도중에 먹는 치약의 양도 많아진답니다. 이를 닦는 것보다 거품을 뱉는 시간이 더 많아질 수도 있어요. 

 

 

치솔을 적신 다음에 치약을 짜는 것도 잘못된 치약 사용법이에요. 물을 적시면 거품이 빨리 생겨서 치약에 함유되어 있는 유효 성분이 세균이나 치석에 작용하기도 전에 사라진답니다. 효과적인 치약 사용법은 마른 칫솔에 치약을 묻혀 닦는 것이랍니다.

 

칫솔 위에 치약을 대충 올려 놓는 것도 NG에요. 가끔 양치질 하기도 전에 바닥에 툭, 아까운 치약을 떨어뜨리는 일도 있는데요. 아까운 것도 있지만 치약 위에 걸치듯 짜서 사용하면 치약이 바로 이에 붙어서 균일하게 사용할 수 없게 된답니다. 치약이 칫솔모에 스미듯 살짝 눌러서 묻혀주는 것이 좋습니다.

 

 

양치 후에는 입을 여러번 헹구는 것이 좋은데요. 그래야 치약에 포함된 불소나 여러성분 들을 깨끗하게 씻어낼 수 있어요. 양치질 만으로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가글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식사 후 바로 양치질은 좋지 않아요. 치아의 표면은 법랑질이라는 딱딱한 물질로 되어 있는데요. 입안이 산성이 되면  법랑질이 부서지기 쉬운 상태가 된답니다. 즉 탄산음료 같은 산성 음식을 먹고 바로 양치질을 하면 법랑질이 손상이 될 위험이 커지고 충치가 쉽게 생길 수 있어요. 양치질은 식후 15~30분 후에 침이 어느정도 입안을 중화시켰을 때 하는 것이 효과적이랍니다.

 

 

잇몸에 상처가 있거나 피가 나는 것이 두려워 양치질을 꺼리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때는 딱딱한 칫솔모 대신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면 잇몸을 마사지할 수 있고 혈액순환이 촉진되어 잇몸이 튼튼해진답니다. 피가 나는 것이 무서워서 양치질을 하지 않으면 잇몸의 부기가 더 악화 될 수 있으니 부드럽게 양치질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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