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생크림 얼려서 활용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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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노 보다 달콤한 시럽과 생크림을 듬뿍 올린 커피를~ 치즈 케이크 보다는 생크림 케익을 좋아하는 등 평소 생크림을 자주 먹는 편인데요. 요즘은 제품이 잘 나와 있어서 집에서도 생크림 케익을 만들기도 하는데 양조절에 실패해서 생크림이 너무 많이 남더라고요.. 다 먹기에는 부담스럽고.. 냉장실에 넣어두면 분리되고.. 고민을 하다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있었어요. 바로 남은 생크림을 얼려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생크림은 액체 상태로 냉동시킬 수 없지만 휘핑을 하면 냉동이 가능해지는데요. 남은 생크림에 설탕을 첨가해서 냉동고에 얼려 놓으면 생각보다 유용하게 쓸수 있습니다. 아까운 생크림을 그냥 버리거나 느끼함을 참아가며 끝까지 먹는 것보다 훨씬 현명한 방법이니 직접 실천해 보세요.

 

 

냉동고에 얼려야지~라고 큰 그릇에 담아 보관하는 것은 NG 꺼내 먹기 쉽고 사용하기 쉽게 나누어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찮아서 한번에 넣어 얼렸더니 먹기가 더 불편하고 녹았다 얼었다를 반복해서 인지 맛도 떨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과자나 케익을 만들 때 이용하는 짤주머니와 깍지가 있으면 좀더 예쁜 모양으로 쉽게 만들수 있는데요. 생크림을 짤주머니에 넣고 랩을 씌운 쟁반 위에 하트 모양 짜서 냉동실에 얼려주세요. 아이들은 물론 여성분들이 좋아하는 특별한 생크림을 만들수 있습니다.

 

 

케익 장식에 사용하는 깍지를 이용할 경우 세련된 느낌을 살릴 수 있으니 직접 실천해보면 어떨까요. 예쁘게 만들어진 생크림은 따뜻한 코코아 위에 띄워 놓으면 눈이 즐겁고 맛도 달콤해 집니다. 차가운 커피에 동동 띄어 먹거나 팥빙수에 넣는 등 생크림과 궁합이 좋은 음식에 곁들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언 생크림이 별미가 되는데요. 빵사이에 키우면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나서 아이들도 좋아합니다. 두께를 얇게 해서 얼리면 과자 사이에도 끼워먹을 수 있는데 생크림은 왠만해선 다 잘 어울리더라고요.

 

 

생크림 활용하는 방법. 과일 생크림 디저트 만들기! 요구르트와 얼린 생크림, 제철과일을 적절히 혼합하면 상큼하면서도 달콤한 아이스크림 대신 먹을 수 있는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스크램블 에그를 만들 때 넣어도 되는데요. 취향에 따라 양 조절하시면 됩니다.

 

 

아침식사로 팬케이크를 챙기는 분이라면 팬케이크 위에 얼린 생크림을 올리고 각종 과일을 토핑해보세요. 달콤한 생크림이 녹으면서 단맛이 나서 팬케이크가 더 맛있게 느껴집니다. 단맛을 싫어하는 분들이라면 버터로 만들어서 빵에 발라 먹는 것도 방법입니다.

 

 

생크림으로 버터를 만들 수 있다? 생크림과 페트병만 있으면 누구나 수제 버터를 만들 수 있는데요. 페트병에 소금과 휘핑하지 않은 남은 생크림을 넣고 흔들어주기만 하면 됩니다. 맛을 내기 위해 약간의 소금도 첨가하는데 비율은 생크림 200ml, 소금 2g이면 충분합니다. 빈 페트병에 준비한 재료를 넣고 열심히 흔들어 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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