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의 위치 기능 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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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 위치가 어디일까 간 질환을 이해하기 위해 먼저 간 기능이나 위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침묵의 장기라고도 하고 뱃속의 장기 중 비교적 큰 장기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간의 위치는 어디인지 평소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른 장기와 비교했을 때 많은 부피를 차지하고 있는 내장으로 남성과 여성을 비교하면 남성 쪽이 큰 간을 가지고 있으며 기능도 활발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간의 위치는 남녀 모두 같습니다. 앞쪽에서 봤을 때의 모양은 거의 직각 삼각형이며 무게는 남성 약 1.5kg, 여성은 약 1.3kg 입니다.

 

 

좀더 자세한 위치를 알아보면 오른쪽 복부 갈비뼈 안쪽에 위치한 인대라고하는 끈과 같은 조직으로 횡경막에 고정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을 하고 횡격막이 움직이면 간도 따라 움직이게 됩니다. 늑골 안쪽에 위치하여 있어서 복부를 만져도 간을 만질 수는 없습니다.

 

 

침묵의 장기답게 질병에 걸려도 좀처럼 증상이 나오지 않지만 질병이 진행되면 간의 위치인 오른쪽 복부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배의 오른쪽에는 췌장, 위 등도 존재하고 있어서 배 오른쪽 근처가 아플 때는 정확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이 붉은 색을 띄는 것은 혈액을 가득 포함했기 때문으로 몸 전체의 혈액 중 10~14%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상처가 날 경우 대량 출혈을 일으킬 수 있는 장기이기도 합니다.

 

 

위장의 바로 옆 배의 오른쪽 상단에 위치한 간의 기능도 알아두세요. 주로 대사, 해독 작용, 담즙의 생성과 분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재생능력이 뛰어나 데미지를 받아도 남은 정상 세포가 정상 작동하고 기능을 유지합니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 하며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음식을 섭취하면 위장과 장에서 소화 흡수 한 후 간으로 옮겨지고 화학 반응에 의해 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뀌는데 이것을 대사기능이라고 합니다. 간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질 대사를 하고 있으며 알코올의 경우 90% 이상이 간에서 대사 됩니다.

 

 

우리가 먹은 음식에는 영양이 되는 것 외에 독성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는데 이런 유해물질은 대부분 장에 흡수되어 간에 모이게 됩니다. 간은 자신의 해독 작용으로 이들을 해독하고 체외로 배출 시켜줍니다.

 

 

소화액인 담즙을 분비하고 수천가지의 물질과 효소를 만들어 냅니다. 간 기능이 저하되면 소화가 잘 되지 않고 특히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부담이 됩니다. 또한 간에는 각종 영양소가 필요할 때 이용될 수 있도록 저장되어 있습니다.

 

 

해독과 대사 등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인 간의 위치를 알아보았는데요. 간은 손상이 되어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서 평소 보호하는 방법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담을 주는 비만, 당뇨병, 알코올의 과음을 주의해야 하며 비만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적당한 운동을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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