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지혈증 수치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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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혈증 수치가 높은 30~40대 젊은 고지혈증 환자가 늘고 있다고 해요. 혈액내 나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증가한 상태인 고지혈증은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기때문에 평소 고지혈증 수치가 높아지지 않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고지혈증이 왜 발생한 걸까.. 그 이유와 진단기준을 알아두세요.

 

 

고지혈증은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여 좁아지는 병으로 특별한 자각증상은 없는데요. 하지만 혈관벽이 터지거나 막혀서 뇌졸중, 심근경색 등을 일으키기 때문에 무서운 질환이에요. 최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고지혈증 수치가 높은 젊은층이 늘고 있으며 누구도 안심할 수 없습니다.

 

 

 

진단기준을 알아볼까요. 혈액검사를 통해 진단되며 혈액 검사는 공복에 실시하지 않으면 안돼요. 식후에 중성지방 수치가 지나치게 상승하면 정확한 수치를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12시간 공복을 유지해야 합니다.

 

 

혈액 검사를 했을 때 혈액의 L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값이 기준치를 초과할 경우, HDL콜레스테롤이 기준치 보다 낮을 때 치료대상이 됩니다. 고지혈증 수치에서 좋은 콜레스테롤로 알려진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낮은 것도 동맥경화의 위험성을 높입니다.

 

 

관리가 필요한 고지혈증의 수치는 LDL 콜레스테롤 값 140mg / dl 이상 (정상은 120 ),  HDL 콜레스테롤 값 40mg / dl 미만 (정상 40 이상) , 중성지방값 150mg / dl 이상 (정상 25~149) 입니다. 총콜레스테롤이 200, LDL 값이 130, 중성지방 150을 넘지 않도록 해주세요.

 

 

고지혈증이 지속되면 위험한 이유는 뭘까.. 동맥경화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인데요. 뇌동맥이나 대동맥같은 굵고 중요한 혈관이 딱딱해지고 약해지면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결국 뇌경색, 협심증, 심근경색 등이 발병하게 됩니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식사요법과 운동이 효과적인데요. 우선 자신에게 필요한 에너지량을 계산하고 그 이상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적정 에너지 섭취량은 표준체중 × 25~30kcal로 계산할 수 있으며 자신의 표준체중은 신장 (m) × 신장 (m) × 22 으로 구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160cm에 활동량이 많은 분은 (1.6 × 1.6 × 22) × 30 = 1,680kcal가 적정 에너지량입니다.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LDL을 낮추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생선을 중심으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으며 고기는 기름이 적은 등심을 사용하는 것이 알맞습니다. 또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견과류 등의 항상화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동맥경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채소, 버섯, 해조류를 많이 섭취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배출 시키는데 도움이 됩니다. 포화지방산을 많이 함유한 음식을 삼가하고 샐러드를 드실 때는 마요네즈나 드레싱에 주의를 합니다.

 

 

음식 외에도 고지혈증 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이 좋은데요. 유산소 운동을 하면 나쁜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킬 수 있으며 비만인 분들에게 더욱 효과적입니다. 약물치료와 함께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수치를 낮추고 합병증의 위험을 줄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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