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 멈추는법 원인에 따른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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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버스 안에서 또는 중요한 데이트 중에 신호가 왔을 때 설사 멈추는법을 아시나요. 전 다른 생각을 하거나 배를 따뜻하게 하는 편인데요. 이런 방법들이 도움이 될 때도 있지만 복통과 함께 설사가 난다면 정확한 원인부터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흔히 설사멈추는법으로 지사제를 떠올리는 분도 있지만 세균이나 바이러스로 인한 증상일 경우 적절한 대처법이 아니라고 해요.

 

 

설사하는이유로 과식과 기름진 음식은 물론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스트레스로 인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만약 구토가 동반된 복통설사라면 바이러스가 원인으로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여름에는 상한음식 잘못먹어서 배탈이 나기 쉬워요.

 

 

원인이 되는 질환이나 식습관을 알아야 올바르게 대처하고 설사를 멈출 수 있으니 원인부터 알아보아요. 설사는 급성과 만성으로 나눌 수 있고 급성은 식중독 등에 의한 감염성과 폭식 등으로 인한 비감염성으로 나누어집니다. 급성일 경우 하루에 1회 또는 수십 번 화장실을 가지만 2주일 내에 증상이 사라져요. 만성일 경우에는 3주 이상 지속되며 스트레스나 생활습관, 질병이나 약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급성이면서 비감염성 설사가 나타나는 이유는 음식과 관련이 많은데요. 폭식을 했을 때, 우유를 마셨을 때, 인공 감미료를 포함 단 음식을 많이 먹었을 때, 과음을 했을 때 발생합니다. 우유에 들어 있는 유당을 분해하는 효소가 적은 사람의 경우 유제품을 먹고 설사를 하기 쉬우니 양을 줄이거나 유당제거제품으로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몸이 차가워지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자율 신경이 흐트러져 소화 불량이 발생하기 쉬우니 설사 멈추는법으로 복부를 따뜻하게 해주세요. 먹으면 소화가 안 되고 배탈이 나는 음식이 있다면 삼가하시고 알코올, 커피등은 과음하지 않도록 해주세요.

 

 

급성이면서 감염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세균으로 발생하는 장염 비브리오는 해산물을 먹고 4~96시간동안 심한 설사와 복통증상이 나타나며, 살모넬라 균이 원인일 경우 2틀 정도 복통과 발열, 구토 증상이 동반됩니다. 장염의 경우 자연치료가 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겨울철에는 노로 바이러스로 인해 설사를 할 수 있는데요. 구토를 시작으로 1일 정도 지나면 하루에 10번 이상 물 같은 대변이 나오게 됩니다. 구토를 동반하는 설사의 경우 수분 섭취와 식사 방법이 중요해요. 음식을 먹으면 다시 토를 하는 악순환이 반복되니 일단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조금씩 섭취하시고 증상이 완화된 후에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을 챙겨 체력을 회복시켜야 합니다. 세균과 바이러스가 원인이라면 균을 내보낼 수 있게 지사제는 삼가해주세요.

 

 

질병으로 인한 만성 설사 원인으로는 췌장염과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증상이 3주 이상 또는 한 달에 3회 이상 3개월 동안 지속된다면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 경우 스트레스가 원인이 되니 심리적으로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해요. 그 밖에 염증성 장질환인 크론병, 대장암 등도 있습니다.

 

 

질병이 원인이라면 정확한 검사와 치료를 받는 것이 설사 멈추는법이지만 특별한 이유가 없다면 수분을 섭취하고 배를 따뜻하게 하여 휴식하면 증상을 완화 시킬 수 있습니다. 보리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차게 마시는 것보다 미지근하게 마시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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