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만나는 사람이나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그로 인해 출근길이 힘들거나, 몸의 긴장과 떨림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다면 사회공포증이라고 하는 대인기피증(대인공포증)일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대인기피증 테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 대인기피증은 사람들 앞에서면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두려움이 과도하면 사회생활에도 지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여성에게 많고 이로 인해 취직이나, 결혼, 교제 등에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다른사람 앞에서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불안을 경험한 후 또다시 두려운 상황에 노출될 것에 대한 불안감에 사회적인 활동을 피하게 되는 대인기피증은 성격이나 자란 환경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요.
대인기피증이 있는 사람은 어려서부터 낯가림이 있고 엄마와 떨어지지 못하는 분리 불안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친구가 선생님에게 꾸중을 듣는 것을 보고 사람들 앞에서는 것이 무서워지고 발표할 때 목소리가 떨리고 사람들 앞에서 말할 수 없게 되었다 등 어릴때의 체험이나 성장환경에 의한 영향도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대인기피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대인 관계문제>학교나 회사에서 남들과 어울리거나 소통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다른사람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하고 긴장하게 됩니다.
사람들 앞에 서면 얼굴이 붉어져요. <적면공포> 다른사람에게 주목 받는 것을 지나치게 의식하게 되고 그런 장소를 피하게 됩니다. 얼굴이 붉어져 있을 때 지적을 받은 후로 미리 겁먹고 의식되어서 더 빨개져요.
<대중연설공포> 많은 사람들 앞에서 연설을 할 때 머릿속이 하얗게 되면서 목소리가 떨리고 강한 압박을 느껴요. 대인기피증 테스트를 통해서도 알 수 있지만 대인기피증의 증상은 생각보다 다양합니다.
다른 사람이 들을 것 같아서 사무실에서도 전화통화를 하지 않아요. 전화가 울리면 긴장되고 말도 잘 나오지 않아요<전화공포> 밖에서 식사하는 모습을 남들이 보는 것이 신경쓰여서 긴장이 되고 그래서 맛있게 먹지도 못해요. 공공장소에서 식사를 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 회식공포> 가 있어요.
사람들이 자신을 쳐다보는 것 같아서 불안하고 내가 다른 사람을 쳐다 봤을 때 불편함을 느끼지 않을까 두려워하는 <시선공포> 증상이 있어요. 이 외에도 공개적인 장소에서 글씨를 쓰는 것이 떨리고 이상하게 생각되어질까 걱정하는 증상, 손님에게 차를 내어줄 때 손이 덜덜 떨리는 증상, 타인이 말을 걸면 긴장감과 두려움에 손에 땀이 나는 증상이 사회공포증의 증상입니다.
그리고 공중화장실공포라고해서 옆에 사람이 있으면 긴장되어 볼일을 못 보고 나오는 증상도 있어요. 위 이미지에 나와있는 항목중 14개를 넘었을 경우에는 적신호로 개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노력으로는 거울을 보면서 연습을 하는 방법이 있는데요. 긴장을 하면 자신도모르게 표정이 굳어서 다른 사람에게 지적을 받기도 하고 이런 자신의 모습에 실망하고 더 움츠러들게 되니 거울을 볼 때마다 웃는 연습을 해보세요. 직장에서는 먼저 인사를 하는 습관을 들이면 편안한 느낌과 분위기를 만들 수 있습니다. 대인기피증 테스트결과 증상이 의심된다면 나만의 긴장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갖는 것도 좋은데요. 의식적으로 복식호흡을 해서 긴장을 완화시키거나 합곡혈자리를 누르거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아로마 오일을 가지고 다니면서 향을 맡으며 진정시키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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