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압 수치 및 증상 알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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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압이라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데요. 실제로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게 된다고 해요. 저혈압수치가 낮은 사람은 특히 여름이 더 힘들며 어지러움증으로 야외활동을 하다 실신하거나 이로 인해 다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고혈압만큼 무섭다는 저혈압 수치를 알아두고 혹시라도 가족 중에 있다면 개선에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챙겨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흔히 집에서 혈압기를 이용해 측정해 보았을 때 정상일 경우 수축기 120mmHg, 확장기 80mmhg인데요. 저혈압의 경우 이보다 낮습니다. 수축기 100mmHg이하, 확장기 60mmHg이하인 경우에 속하는데 수치가 낮아도 별다른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눈에 띄는 증상이 있을 때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원인 질환의 유무에 따라서 구분하기도 하는데요. 심장질환또는 내분비질환이 원인이 되는 속발성이 있고 원인 질환이 분명하지 않은 본태성이 있어요. 대부분 명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본태성인 경우가 많으며 이 경우 운동요법, 생활리듬 조절 등으로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어요. 바닥에 눕거나 앉아 있다가 벌떡 일어날 때 어지러움을 느끼는 것은 기립성 저혈압이라고 합니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현기증, 어지러움, 두통, 무기력감이 있어요. 어지럼증이 심하면 그 자리에 주저 앉는 경우도 있는데 특히 여름이면 더 심해집니다. 여름에 더 힘든 이유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관이 팽창되기 때문인데요. 혈관이 넓어지면 혈류 속도가 느려져서 혈압이 더 낮아지게 됩니다.

 

 

오랜 시간 누워 있거나 앉았다가 일어날 때 심한 어지러움이 느껴지는 것은 기립성인데요. 중력에 의해 피가 아래로 쏠렸다가 갑자기 움직이면 머리로 피가 빠르게 순환하지 못해서 어지러운 것으로 이때는 옆으로 누워서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회복이 됩니다. 잠을 잘때도 머리를 15~20도 정도로 올리고 자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고혈압 증상이 무서운 건 알았어도 저혈압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는데 두통에 어지러움 증이 심하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많겠어요. 저혈압 수치가 낮을 경우에는 건강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는 것이 필요한데요. 운동이나 규칙적인 식사, 적당한 수면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물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아요. 수치가 떨어지면 어지럽고 머리가 아프고 집중도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매일 2리터 정도의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특히 여름에는 땀을 많이 흘리기 때문에 혈액양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물을 자주 챙겨주세요.

 

 

이뇨제나 혈관확장제, 안정제 등의 약물은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으니 삼가해주시고 혈관을 확장시키는 알코올은 금물이에요. 줄이거나 아예 끊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에 갑자기 일어나면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으니 천천히 일어나고 잠시 동안 앉아 있다가 움직이는 것이 좋아요. 어지러움이 느껴지면 잠시 쉬는 것도 방법이에요.

 

 

혈액순환을 좋게 하고 심장혈관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도 필요한데요. 산책이나 체조 같은 운동을 하고 특히 다리 근육을 단련하면 다리의 말초혈관에 혈액이 고여 혈압이 내려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저혈압 수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관리를 했는데도 생활하는데 불편하거나 지장이 생겼다면 정확하게 진단받고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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