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세미 먹는 방법 차만드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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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세미 먹는 방법으로 간편하게 수세미차 또는 발효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요. 수세미에 좋은 효능이 많아서 꾸준히 섭취하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오래전부터 호흡기 질환이나 피부에 좋다고 알려진 수세미의 다양한 효능과 맛있게 수세미 먹는 방법까지 알아두셨다가 활용해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크고 긴 오이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수세미 먹는 방법으로 조림이나 볶음 요리를 할 수 있는데요. 단, 완전 익어버린 수세미는 딱딱해져서 먹을 수 없고 아직은 속이 덜 익은 열매를 먹을 수 있습니다.

 

 

오이와 같은 박과 채소이지만 껍질이 단단해서 그대로 먹기는 어렵고 반드시 껍질을 벗겨야 해요. 볶거나 삶아도 껍질이 남기 때문에 감자껍질칼로 녹색이 조금 남을 정도로 껍질을 벗기는 것이 좋습니다.

 

깨끗하게 씻어 껍질을 제거한 후에는 오이처럼 양 쪽 끝을 잘라내주세요. 그리고 적당한 크기로 썰어 2~3분 정도 삶습니다. 삶은 수세미 먹는 방법으로는 된장과 볶거나 조림 요리를 할 수 있어요.

 

 

손질하고 요리하기 귀찮거나 꾸준하게 섭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수세미차로 만들어 드셔도 좋은데요. 건강이나 피부에 좋은 효과가 있어서 건강식품처럼 챙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효능이 있는지 차로 먹는 방법을 알아보기 전에 확인해 볼까요.

 

 

사포닌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사포닌은 쓴맛이 나는 성분으로 피부의 턴오버를 활발하게 해주고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염증을 진정시켜줍니다. 사포닌의 피부미용 효과를 제대로 얻기 위해서는 먹는 방법도 좋지만 피부에 직접 바르는 것이 좋은데요. 수세미는 피부 보습 효과가 좋아서 화장수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륨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고혈압을 예방하고 다리의 부종을 해소할 수 있습니다. 나트륨을 과다 섭취할 경우 삼투압 현상으로 인해 혈압이 상승하게 되는데요. 칼륨이 나트륨을 소변과 함께 배출 시켜 혈압을 낮추고 얼굴과 다리가 붓는 부종도 해소해줍니다.

 

 

다이어트, 변비에도 좋은 수세미의 효능이 있어요. 칼륨이 붓기를 개선하고 식이섬유 성분인 펙틴이 변비를 개선, 콜레스테롤을 감소시켜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식이섬유인 펙틴은 장내 환경을 개선하고 콜레스테롤을 흡착하여 배출 시켜주기 때문에 동맥경화의 위험도 낮출수 있습니다.

 

 

박과 채소는 영양은 풍부하지 않지만 사포닌이 기침이나 가래를 진정시켜주고, 칼륨성분이 이뇨작용을 하여 부종을 개선하고, 식이섬유가 변비를 개선해주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건강과 피부 미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간편하게 먹는 방법으로 수세미차 만드는법을 알아볼까요.
수세미를 적당한 크기(약 2~3cm)로 썰어주세요
햇빛에 3일 동안 건조시켜주세요
잘 건조시킨 수세미는 끓여서 차로 드시면 됩니다.

 

 

수세미는 수분이 많아서 자주 뒤집어 말려야 하는데요. 건조기가 있을 경우에는 건조기를 이용하시면 좀더 쉽게 말릴 수 있어요. 온도를 45도로 하고 15시간을 건조시키면 됩니다. 차로 먹는 방법에서 비율은 물 500ml에 수세미 1개면 적당해요.

 

 

차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효과를 보기 위해서 수세미 발효액으로 담가 드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맛있으면서 간단한 수세미 먹는 방법으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아요.


수세미를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1cm 두께로 썰어주세요
용기는 끓는 물로 소독해서 준비해주세요
썰어둔 수세미와 설탕을 1: 1.2의 비율로 차곡 차곡 담아주세요
뚜껑을 덮고 다음날 설탕이 잘 녹게 한번 저어주세요
3개월 후에 건더기를 건져내면 완성입니다.
평소 만들어 먹는 발효액 만드는 방법과 비슷하며 , 설탕을 1:1이 아닌 조금 더 넣는 것이 포인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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