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셀프 염색으로 마음대로 헤어컬러를 바꿀 수 있는데요. 직접 미용실에 가는 것보다 저렴해서 가족들의 헤어도 제가 해주는데 급하게 하다보면 옷이나 손에 묻더라고요.. 한번 묻으면 잘 지워지지 않는 염색약 지우는 방법은 없는걸까... 손이나 얼굴에 묻으면 좋지 않기 때문에 염색약이 피부에 염색약 묻었을 때의 대처법을 알아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염색약이 피부에 끼치는 영향은
판매되고 있는 제품 중에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도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래서 피부가 붉게 부어 오르거나 얼굴이나 목에 습진이 생기는 분들도 있습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분들이라면 특히 조심해주세요. 그나마 입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으니 피부에 묻었을 땐 침착하게 대응해야합니다.
도중에 약이 얼굴과 귀 뒤, 목 등에 묻었을 경우에는 클렌징 제품을 충분히 문지른 후 닦아냅니다. 로션이나 비누를 이용해서 묻은 부분을 지우는 것도 방법인데 잘 닦이지 않는다면 수건에 비누를 묻혀서서 부드럽게 문지르듯 닦아주세요. 염색하는 도중에 묻었을 경우에는 바로 닦아내면 깨끗하게 지울 수 있습니다.
손이나 손톱에 묻었을 때는 수건에 비누를 묻혀서 닦거나 클렌징 티슈를 이용해서 바로 닦아주세요. 여성분들이라면 집에서 사용하는 클렌징 제품을 이용하여 여러번 닦아내면 지워질거에요. 아세톤을 이용 염색약 지우는 방법도 있지만 피부에 자극이 될 수 있어서 염색약 전용 리무버를 사용하거나 크림을 주로 이용하고 있는데요. 미리 물티슈를 준비해 두었다가 중간중간에 닦아내는 것도 편리하더라고요.
가장 좋은 방법은 염색 전에 묻기 쉬운 귀, 목, 이마라인에 바세린을 바르고 비닐 장갑을 끼고 옷이 더러워지지 않게 헌 옷이나 비닐로 단단히 보호하는 것이랍니다. 미리 비닐, 장갑, 바세린, 물티슈, 클렌징 티슈 등 준비를 단단히 해두세요.
손이나 귀 등 피부에 묻었을 때는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고 쉽게 지울 수 있지만 옷에 묻으면 바로 세탁하지 않는한 잘 지워지지 않아요.. 식초나 헤어스프레이, 리무버 등으로 지울 수 있으나 바로 지우지 않으면 얼룩이 남기 때문에 평소 셀프염색을 자주 한다면 염색보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염색할 때 주의사항 알아두세요
일단 제품뒤에 사용설명서와 주의사항을 꼭 확인해주세요. 그리고 피부가 예민하고 알레르기가 있다면 사전에 패치 테스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염색전에 샴푸를 하는 분도 있는데 샴푸를 하면 두피를 보호하는 유분을 모두 씻어버리기 때문에 두피가 자극 받기 쉬우니 샴푸 후 반나절 이상 지난 다음에 염색해주세요. 전날에 미리 머리를 감아두는 것도 좋겠죠. 이마, 구렛나루, 목덜미에는 크림을 꼭 바르고 만약을 위해 염색약 지우는 방법인 클렌징 제품도 준비해두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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