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금 부작용 주의사항

울금 부작용이 있을까 숙취를 방지하고 성인병을 예방하는 식품으로 주목 받고 있는 울금이지만 아무리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어도 지나친 섭취는 금물인데요. 과다섭취 할 경우 울금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에요. 따라서 어떠한 부작용이 있는지 알아두고 알맞은 울금 하루 섭취량을 지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적절한 양을 섭취할 경우 해가 되지 않지만 과다섭취할 경우 울금 부작용이 생길 수 있고, 섭취를 피해야 하는 사람도 있는데요. 건강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하면 바로 챙기게 되는데 주의해야 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확인해 두세요.

 

 

간기능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울금 섭취를 주의해야 돼요. 간기능 장애 중에서도 C형 간염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앓고 있는 사람은 간에 철분이 축적되기 쉬우며, 울금에 들어 있는 미네랄을 섭취할 경우 간에 철분이 쌓여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요. 울금에 들어 있는 커큐민은 간의 기능을 강화하지만 이미 간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에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주세요.

 

 

임신중이거나 수유중인 분도 울금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울금에는 자궁수축시키는 효과가 있는 정유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이에요. 수유중에는 향신료로 섭취할 수는 있지만 보충제로 계속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담즙관 장애와 담석이 있는 분도 부작용을 주의해야 하는데요. 커큐민이 간 기능을 촉진하고 담즙의 분비량을 늘리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랍니다. 커큐민이 담낭을 자극한다고 하니 담즙관 장애와 담석이 있을 경우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혈전을 예방하고 혈액을 원활하게 하는 약을 복용할 경우에도 부작용이 생길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해요. 울금에 들어 있는 커큐민이 혈액의 혈소판 응고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에요. 항응고제를 복용할 경우 그 효과가 너무 강해져 부상으로 출혈이 발생했을 때 피가 멈추기 어렵습니다.

 

 

당뇨병 치료를 위해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한데요. 울금의 정유성분이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서 혈압 강하제를 병용하면 혈압이 너무 내려갈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황달, 소화성 궤양, 위산 과다를 앓고 있을 경우 울금의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몸에 좋은 효능이 있어도 체질에 맞지 않거나 질병이 있을 경우에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섭취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특별한 질환이 없다면 과다섭취만 피하면 부작용 걱정없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요. 울금의 커큐민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해 각종 질병과 암을 예방해주며 숙취의 원인이 되는 아세트 알데히드를 배출에 도움을 주어 숙취로 인한 건강악화를 예방해 줍니다.

 

 

피부는 늘 외부 자극에 노출되어 있어서 활성산소가 생기고 산화되어 기미나 주름이 생기는데 울금에 강력한 항산화 작용이 있는 커큐민이 들어 있어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피부가 노화되는 것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부작용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서는 울금 하루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며 하루에 최대 10g까지 섭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장기 섭취를 할 경우에는 1.5~3g 정도가 적당합니다.

 

 

과다섭취하면 간에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물에 1티스푼을 섞어서 마시거나 요리에 울금 가루를 솔솔 뿌려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습니다. 쓴맛 때문에 물에 타서 먹기 부담스러운 분들은 우유, 꿀과 섞어서 먹는 방법도 있어요. 적당량을 섭취하면 건강과 미용에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울금 부작용이 걱정되는 분들은 하루 섭취량을 지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