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쓴 이유 해소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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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이 쓴 이유가 음식 때문이 아니라 질병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고 특정 영양소의 결핍이 원인이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로 입안을 헹궈도 사라지지 않는 입안이 쓴 이유가 생각보다 다양하며 사소한 일이 계기가 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으니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을 해소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원래 입안은 아무런 맛이 나지 않아야 하는데 입안이 쓴 이유가 뭘까요.. 입안이 너무 건조해도 쓰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코막힘으로 구강호흡을 하고 있으면 입이 마르고 정화작용을 해주는 침의 양이 줄게 되는데요. 그러면 입안에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져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혀 표면에 세균과 음식 찌꺼기들이 붙어 있는 것을 설태라고 하며 설태가 쌓여 있을 때도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혀를 확인해 보고 대량의 설태가 붙어 있을 경우 깨끗하게 제거해주세요. 이때 지나치게 세게 문지르면 점막을 손상시키니 전용 브러시를 이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충치와 잇몸 질환으로 인해 구취가 발생한다는 것은 알고 계실 것 같은데요. 이는 입안이 쓴 이유도 된다고 해요. 충치와 잇몸질환은 세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그 때 발생하는 냄새 물질이 타액에 섞여 이상한 맛이 날 수 있어요. 충치나 잇몸 질환이 원인이라면 우선 치료를 받고 입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필요해요.

 

 

아연 부족으로 인해 쓴 맛을 느낄 수 있어요. 평소 편식을 하거나 다이어트로 인해 영양이 편중되면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아연이 입맛 세포 형성에 관여하고 있는 영양소라서 부족할 경우 미각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각에 이상이 느껴질 경우에는 아연이 풍부하게 함유된 음식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이 많이 든 식품으로는 굴, 간 등이 있는데 쇠고기와 아몬드, 콩에도 포함되어 있으니 이러한 음식을 섭취해보세요.

 

 

위장 질환으로 인해 쓴맛을 느끼게 될 수 있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나 구토했을 때 입이 쓰거나 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역류성 식도염과 위염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쓴맛과 함께 입안이 신것은 위산이 원인으로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간 질환 때문에 입안이 쓰게 느껴질 수 있어요. 간기능이 저하되어 체내 노폐물을 제대로 분해할 수 없게 되면 혈액에 녹아들어 호흡할 때 나오기 때문에 구취가 되어 쓰게 느낄 수 있어요. 권태감, 발열, 오른쪽 옆구리 통증이 있을 경우 간질환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트레스는 직접적으로 쓴 맛을 내는 원인은 아니지만 스트레스로 인해 신체에 이상이 발생하면 쓴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침의 분비가 줄어 입안이 건조해지고, 설태가 생기기 쉬워지고, 위장기능에 영향을 주어 위산을 역류시킬 수 있어요.

 

 

그 밖에 약물 중에서 입안을 쓰게 하는 부작용을 가지고 있는 것이 있으며 담배로 인해 쓴맛을 느끼는 분들도 있습니다. 담배를 피우면 노란 설태가 끼고 미각이 둔해지고 입이나 목에서 쓴맛은 물론 냄새가 발생하기 쉬워요.

 

 

쓴맛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우선 식생활을 바로잡는 것이 좋은데요. 아연의 부족이나 간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양의 균형을 생각해서 식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를 잘 해소시키는 것도 중요하며 양치질을 할 때 혀 표면도 깨끗하게 닦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민되는 입안이 쓴 이유를 알아보았는데요. 입호흡, 충치, 영양부족 등 짐작이 가는 원인이 있다면 그 원인을 해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며, 그래도 나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질병의 징후일지도 모르니 확인하여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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