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임신기간 증상 세심한 주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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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반려견이 임신을 했다면 강아지 임신기간이나 증상 등을 꼼꼼하게 알아두어야 하는데요. 음식은 어떻게 해야하고 운동은 시켜도 되는지 등 강아지임신기간 동안의 건강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두고 마음의 준비를 해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야 반려견도 안심하고 건강하게 출산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강아지의 경우 임신기간이 짧은데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약 2개월로 2개월 사이에 다양한 검사나 준비가 필요해요. 사람의 10개월과 비교하면 상당히 짧은 기간이랍니다.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면 교배일 부터 63일 9주 정도입니다. 출산이 다소 느려지거나 머리가 큰 견종의 경우에는 제왕절개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기간을 초기, 중기, 말기로 나누어 기간별 증상을 알아볼까요. 임신초기는 교배~ 약 21일간으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하는지의 여부가 중요한 시기에요. 교배를 했다고해서 반드시 임신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 시기에는 과도한 운동이나 목욕은 피해주는 것이 좋아요.

 

 

임신 3주가 되면 식욕이 떨어지거나 구토를 하는 등 입덧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사람들도 임신을 하면 입맛이 바뀌고 식욕이 떨어지는데 강아지도 입덧을 합니다. 강아지 임신기간 중에 입덧 증상으로 식욕이 없고 구토를 할 수 있지만 전혀 증상이 없는 개도 있어요.

 

 

임신 초기 후 다음 21일간은 임신 중기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 안정기에 들어가게 되는데요. 6주 째부터는 배도 불러오고 떨어진 식욕도 회복이 됩니다. 이때 강아지 임신 증상으로 활동성이 떨어지고 우울해 보이기도 해요.

 

 

중기 이후 21일간은 임신 후기 입니다. 8주 무렵부터 배를 만졌을 때 태동이 느껴지고 식욕이 왕성해지나 자궁이 커져있어서 위장이 압박되므로 먹는 양이 감소합니다. 식사 횟수를 1일 4~5회로 나누어 주는 것이 좋아요. 출산 징후로는 당일이 되면 뱃속을 비우려고 하기 때문에 식욕이 없어지고 자주 화장실을 찾습니다. 또한 체온은 1도 정도 떨어지고 숨소리가 거칠며 앞발로 땅을 파는 것 같은 행동을 합니다.

 

 

집에서 출산할 경우도 있지만 처음으로 출산하는 경우에는 난산이 되는 경우가 있어서 동물 병원에서 또는 경험이 있는 사람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은데요. 만약 집에서 출산할 경우 강아지 출산 준비물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체온계(출산 직전의 체온 변화를 확인), 출산할 수 있는 커다란 상자( 안에는 수건이나 신문 등을 깔아주고 더러워지면 즉시 교체), 깨끗한 마른 수건 (강아지를 닦아주고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용도), 가위와 실 (탯줄을 자를 때 사용하며 소독한 것)을 준비해주세요. 강아지 임신기간이 짧지만 그짧은 기간 동안 다양한 검사나 준비가 필요하기때문에 분주해지실거에요. 미리 준비 잘 하셔서 건강하고 예쁜 아기강아지를 만날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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