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츠하이머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과 특징적인 증상에 대해 알아두고 조기에 대처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암보다 두려운 질환인 치매는 알츠하이머와 혈관성 치매로 나눌 수 있으며 전체 치매의 약 70%는 알츠하이머라고 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은 서서히 나타나며 증상을 완전히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자가진단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신경 퇴행성 질환인 알츠하이머 증상이란 왜 발생할까요? 독일 정신과 의사가 최초로 보고한 알츠하이머는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이라고 하는 독성물질이 뇌에 쌓여 뇌 세포가 파괴되어 발병하는 질환이랍니다.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혈관성 치매와는 그 원인이 달라요.
특수 단백질에 의한 신경 세포의 파괴가 원인이 되는 알츠하이머는 가족력도 가지고 있는데요. 일부 유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가족이나 친척 중에 알츠하이머병 환자가 있을 경우 자신도 발병 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때문에 조기 발견과 치료에 유의해야 합니다.
알츠하이머 증상의 전조는 없을까요? 기억력과 인지 능력이 저하되기 2~3년 전부터 가벼운 성격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예전보다 고집이 세지거나 자기중심적으로 변하고, 불안, 우울증이 나타날 수도 있어요. 불면증이나 원인불명의 체중감소도 나타납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무시하고 넘기기 쉽습니다.
초기 단계의 증세로는 가벼운 기억장애가 발생하는데요. 누구나 깜빡하고 잊을 수 있지만 대부분 잊은 것을 지적을 하면 아 맞다라고 기억을 합니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치매인 경우에는 체험 자체를 기억하지 못합니다. 초기에는 방금 들은 내용을 잊어버리거나 조금 전에 한 일을 잊어버리는 정도입니다.
알츠하이머를 의심하지 않고 방치하여 진행이 되면 식사를 했다는 것을 잊을 수 있습니다. 조금 전에 식사를 했는데도 아직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전형적인 알츠하이머 증세입니다. 초기 단계를 지나 중기 단계가 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어요.
알츠하이머 증상 말기가 되면 혼자서 일상생활을 하는 것이 어려워지는데요. 옷을 갈아 입는 것, 목욕 하는 것, 화장실을 가는 것을 혼자서 할 수 없게 됩니다. 의사소통도 어려워지고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게 됩니다. 체력이 약해져 질병에도 걸리기 쉬워집니다.
초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해보기
자주 다니던 길에서 길을 잃는다
돈을 계산하고 지불하는 것이 어렵다
같은 질문을 여러 번 반복한다
지금까지 잘 했던 일들이 어렵게 느껴진다
판단력이 저하되었다
물건을 잘 잃어버리고 이상한 곳에 둔다
화를 잘 내고 성격이 변했다
중기 증상을 의심할 수 있는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새로운 것을 기억하지 못한다
기억 장애, 정신 착란이 악화되었다
가족이나 배우자, 친구를 알아보지 못한다
환각, 망상에 시달린다
충동적인 행동을 한다
말기에 나타나는 알츠하이머 증상 자가진단
의사소통 능력을 상실했다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연하곤란이 있다
체중이 감소했다
배변 배뇨 장애가 있다
알츠하이머 자가진단 결과 해당되는 것이 많은 경우 서둘러 검사받고 치료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치료 방법은? 알츠하이머는 완치를 할 수 없는 질병이지만 약물을 복용하여 증상을 완화시키고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이러한 효과는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했을 때 더욱 효과적이라서 가족이 또는 자신이 이상한 느낌을 받을 때는 서둘러 검사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알츠하이머 자가진단만으로는 알 수 없으니 정확하게 확인해 보세요.
예방하는 생활습관을 알아두세요. 알츠하이머는 잘못된 생활습관을 재검토 하는 것으로 예방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흡연, 음주, 운동부족, 비만, 고혈당 등이 발병의 위험을 높이기 때문에 균형잡힌 식사를 하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수면이 부족한 사람의 경우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5배나 알츠하이머 치매에 걸리기 쉽다고 하니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뇌는 자고 있을 때 아밀로이드 베타 등의 노폐물을 제거하기 때문에 수면이 부족하면 노폐물이 제거되지 못하고 축적되게 됩니다.
그 밖에 알츠하이머 증상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뇌세포를 지속적으로 자극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 것이 좋은데요. 독서, 편지 또는 일기 쓰기, 낱말 맞추기, 그림 그리기, 종이 접기 등이 도움이 됩니다. 만병의 근원이 되는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하는 것도 알츠하이머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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