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에 좋은 운동 습관

신장에 좋은 운동과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해 신장 기능을 강화시키고 질병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위나 간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은 많지만 신장의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신장의 경우 한번 나빠지면 회복되기 상당히 어렵고 다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더이상 기능이 망가지지 않도록 신장에 좋은 운동을 꾸준히 하고 식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떠한 증상이 생기나요? 증상이 바로 나타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작은 사인을 보냅니다. 예를 들어 몸 속 수분 조절이 잘 되지 않아 얼굴과 다리가 붓고, 소변을 여과하는 기능이 저하되어 화장실을 자주가게 됩니다. 그 밖에 혈압을 조절하는 호르몬이 부족해져 혈압이 상승하게 되며 조혈 호르몬의 부족으로 인해 빈혈이 발생하기 쉽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신장에 좋은 운동을 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 합니다.

 

 

신장의 기능을 높이고 질환을 예방 및 신장병을 진행시키지 않기 위해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 외에 식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한번 망가지면 복구되기 힘들기 때문에 아래 습관은 반드시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신장병 예방과 개선을 위해 소금섭취를 주의합니다. 혈압이 높은 상태가 지속될 수록 모세혈관이 손상되고 신장의 기능이 저하됩니다. 때문에 염분의 섭취를 줄여야 하며, 단순히 소금의 양을 줄이는 것 외에 햄 등의 가공 음식에 들어 있는 염분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스포츠 음료 또한 염분함량이 많아서 섭취를 주의하는 것이 좋은데요. 신장에 좋은 운동인 유산소 운동을 하고 땀을 낼 경우에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지만 과음하거나 신장이 나쁜 사람이 마시면 콩팥에 부담이 될 수 있어요.

 

 

신장에 안 좋은 염분의 섭취를 줄이기 힘들다면 칼륨이 포함 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식을 하고 짜게 먹는 습관이 있을 경우 소급섭취를 줄이기 어려운데요. 이 경우 칼륨이 많이 들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염분 배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칼륨은 당근, 토마토, 버섯, 무우, 배추, 연근, 호박, 죽순, 바나나 등에 들어 있습니다. 단, 만성 신장질환자의 경우 칼륨 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자기 전에 음식 섭취를 제한해야 합니다. 자기 전에 음식을 먹으면 소화기관이 쉬지 못하고 일을 하게 되며, 신장도 수분과 염분의 여과 작업을 하느라 쉴 수가 없어요. 잠자기 4시간 전에는 아무것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 것도 신장에 좋은데요. 특히 더운 날, 운동 한 후에 제대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단,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에는 과도한 수분섭취를 주의해야 합니다. 신장기능이 저하되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평소 수분을 자주 섭취해주세요.

 

 

몸을 따뜻하게 합니다. 몸이 차면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혈압이 올라 신장의 모세혈관을 약하게 만들게 됩니다. 체온이 떨어지는 것자체도 부담을 주기 때문에 반신욕, 운동, 따뜻한 차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압을 높여 나쁜 영향을 미치는 담배는 삼가해야 합니다.

 

 

이 외에 꾸준히 운동 하기가 도움이 되는데요. 운동이 부족할 경우 지방이 연소되지 않고 비만이 되며, 비만은 신장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어요. 신장이 혈액을 여과해 불필요한 노폐물과 염분을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데 비만으로 혈액 양이 증가하면 그만큼 신장에 부담이 됩니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좋게 만들어 신장 기능을 유지해주고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어떤 운동을 하면 좋을까요? 걷기나 수영 등 유산소 운동이 효과적이며 무리 없이 지속적으로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매일 하는 것이 이상적으로 시간이 부족할 경우 일주일에 3회 정도는 해야 합니다. 하지만 신장질환을 앓고 있을 경우 무리한 운동으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니 무리하지 마시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가장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은 걷기 운동인데요.
일주일에 하루를 할 경우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 보다는 낫고
일주일에 3일을 하면 조금 효과를 기대할 수 었어요
주 5일을 하면 상당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일주일 동안 매일 하면 큰 효과가 있습니다.

 

 

고강도의 운동을 단시간 하는 것보다 꾸준히 계속해서 할수록 신장 기능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평소 아무것도 안 하던 사람이 갑자기 몸을 움직이면 오히려 부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무리하지 마세요. 하루에 30분 걷기 운동이 가장 좋지만 걷기가 아니더라도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대신 계단 이용하기, 스트레칭 하기 등도 신장에 좋은 운동이 되니 자주 몸을 움직여주세요.

 

혹시 신장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닐까? 소변의 색깔이나 냄새가 이상할 경우, 다리와 얼굴이 평소보다 많이 부을 경우에는 의심을 해보고 증상이 지속되면 진찰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