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보다가 속담 퀴즈가 나왔는데 바로 생각나지 않아서 당황했던 경험이 있는데요. 분명 아는데.. 단어를 틀리게 알고 있는 경우도 있고 의미를 설명하기 어려운 속담도 있더라고요. 이정도의 속담퀴즈도 모르다니...자신에게 부끄럽기도 합니다. 대화를 할 때 사용되기도 하는 우리 속담! 알듯말듯 헷갈리는것들이 많아서 미리 공부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어릴적에 속담을 열심히 공부했는데.. 어른이 된 지금은 잊어버리고 헷갈리는 것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스마트폰 어플이나 인터넷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배워보려고 합니다. 퀴즈를 풀다보면 저절로 외워지고 금방 내것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포털사이트 속담 모음인데요. 네이버에 숨겨진 서비스라고 해야하나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은 국어퀴즈 서비스가 있어요. 우리가 생활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맞춤법, 사자성어 등을 퀴즈형식으로 푸는 것인데 무료인데다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점심시간 등 여유가 있을때 초록창에 속담 퀴즈라고 입력 후 검색해 보세요. PC는 물론 스마트폰으로도 가능해서 장소에 구애를 받지 않고 풀 수 있어요. 검색을 하면 오른쪽으로 문제가 나온 것을 확인할 수 있을거에요. 속담 외에도 우리말 관련 퀴즈를 풀 수 있으니 자신의 국어 실력이 궁금한 분들이라면 다양하게 풀어보세요.
바람은 빈칸 불다 그친다에서 빈칸에 들어갈 말은 무엇인가요? 객관식문제라서 잘만 찍으면 맞힐 수 있습니다. 들어본 것 같은데.. 불다를 선택 했습니다. 정답이나 오답을 클릭하면 O또는 X로 표시되고 자세한 설명을 볼 수 있어요. 바람은 불다 불다 그친다는 화가 나서 펄펄 뛰어도 가만두면 제풀에 지쳐 조용해지는 것을 비유적으로 하는 말이랍니다.
다른 분들이 선택한 답변의 %도 확인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불다가 아닌 잠깐을 선택하셨더라고요. 틀렸다고 속상해 하지 마시고 모르면 지금이라도 배우면 되고 주변에도 모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으니 문제를 내보고 간식 내기라도 해보세요.
범은 그려도 뼈다귀는 못 그린다는 속담은 처음 들어보네요. 겉모양이나 형식은 쉽게 파악할 수 있어도 그 속에 담긴 내용은 알기 어렵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속담 퀴즈를 풀면서 이렇게 우리 속담이 다양했나 새삼 배우게 되는게 많네요. 처음 듣거나 재미있는 속담이 많으니 직접 풀어보고 친구들에게 문제도 내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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