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유실물센터 전화와 이용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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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에 발이 붙었나.. 잃어버리면 쉽게 찾기 어렵더라고요. 특히 스마트폰이나 고가의 물건을 지하철에 놓고 내리면 찾기 정말 힘들어요... 그래도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물건이 보관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유실물센터 전화번호나 물건을 놓고 내렸을 때의 대처법을 확인해 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쁜 출근길 우산이나 가방, 장갑 등 물건을 지하철에 두고 내려서 난감했던 경험 누구나 있을 것 같은데요. 전 쇼핑을 하고 쇼핑백을 잊고 내렸던 적이 있어서 내리기 전 앉았던 자리를 반드시 확인하는 편이랍니다. 고가의 제품이 아니라면 다음부터는 조심해야지 라고 그냥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신분증이 들어 있는 지갑이나 스마트폰을 잊어버렸다면.. 상상만으로도 뒷머리가 아프네요..

 

 

지하철에서 주인 잃고 방황하는 물건들은 유실물센터에서 찾아요! 하루에도 몇 백개의 분실물들이 발생하는데요. 가방과 전자기기는 기본 악기나 우산을 두고 내리는 사람도 많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장갑이나 목도리가 특히 많다니 내릴 때 한번 더 확인해야겠네요.

 

 

만약 분실한 것을 바로 알았다면 고객상담실로 전화를 하면 되는데요. 이때는 열차 번호와 내린 시간, 내린 차량이 몇번째 칸이었는지 기억해 두면 찾는데 도움이 됩니다. 지하철 유실물센터 전화번호를 모를 땐 내리자마자 역무실로 가서 도움을 요청하시고 탑승했던 정확한 시간과 탑승했던 위치(몇번째 칸인지 탑승구 바닥에 번호가 있어요)를 함께 말씀해주시면 됩니다.

 

 

분실한 것을 뒤늦게 알았을 경우에는 종착역이나 호선별 유실물 센터에 전화를 하면 되는데요. 평소 이용하고 있는 열차의 유실물센터 전화번호를 미리 알고 있으면 당황하지 않고 바로 신고할 수 있으니 서울메트로 1~4호선, 도시철도공사 5~8호선, 서울시 메트로 9호선, 한국 철도공사, 인천메트로 센터 연락처를 확인해 두세요.

 

 

각 호선의 공식홈페이지를 방문하면 유실물 사진이나 습득장소와 접수일 등이 나와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사진과 함께 습득장소가 나와 있어서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인지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지갑이 많이 올라와 있는데요. 운전면허증이나 학생증, 카드가 들어 있을 경우 재발급 하면 되겠지라는 생각으로 찾지 않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유실물 센터에 들어오 물건은 5일 동안 게시하고 그래도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경찰서로 인계되는데요. 경찰서에서는 6개월간 맡아주며 6개월이 지나도 주인이 찾지 않으면 국고로 처리되게 됩니다. 평소 지하철에서 내릴 때 앉은 자리를 확인하고 주머니도 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만약 분실한 사실을 알았을 경우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연락하여 물건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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