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이 해마다 심해지고 있는 서울에서 생활하다 잠시 지방을 다녀오면 공기가 다리다는 느낌이 듭니다. 대기질이 나빠진 원인으로는 중국의 황사, 자동차 배출가스 등이 있어요.. 중국에서 불어오는 황사는 막기 어렵지만 자동차 배출가스의 경우 친환경차를 타고 자동차 요일제를 실천하여 줄일 수 있는데요. 승용차 요일제 신청하면 혜택은 물론 에너지 절약, 대기질을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자동차 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에 자신이 쉬는 날을 정해 전자태그를 차에 붙인 후 해당 요일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는 것을 말하는데요. 귀찮다고 그냥 무시하기에는 혜택이 아까우실 거에요. 환경도 지키고 혜택도 받을 수 있으니 자세한 참여 방법을 알아두세요.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차량은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로 선택한 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적용됩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은 제외에요. 월~금요일 중 스스로 쉬는 날을 정하고 실천하기가 쉽지 않을 것 같지만 대기오염을 줄이고 미래에도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참여하는 분들도 계시답니다. 2015년 1월말 기준으로 서울시에 등록된 승용차 중 30%가 넘는 차량이 참여 중이랍니다.
참여할 경우 받을 수 있는 자동차 요일제 혜택을 알아보면 자동차세 5%를 감면받을 수 있으며, 공영주차장 요금을 20~30%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전자태그 부착 인증샷 승인 후 적용되며 미 부착시 제외됩니다. 차량 등록지가 서울, 경기도, 인천인 차량은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를 2천원엔서 1천원으로 50% 할인 받을 수 있고 거주자우선주차 구획배정시 가점이 부여되며 교통유발부담금은 20%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위 내용이 공공부문 혜택이었다면 민간부문 혜택으로 차량 검사, 주유, 세차, 정비요금을 할인 받을 수 있어요. 참여 업체는 서울시 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주유는 리터당 최대 40원, 정비요금은 5~15%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기타 건강이나 구매요금할인의 경우 가맹점이 많지 않지만 알뜰하게 챙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신청은 승용차요일제 홈페이지와 가까운 구청, 동주민센터에서 하실 수 있으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경우 차량소유자 본인만 가능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시 우편 수령또는 방문수령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접 수령은 구청과 동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전자태그는 운전석 앞면 유리창 하단 안쪽에 붙이고 카메라 촬영 후 요일제참여> 인증샷 올리기 또는 스마트폰 어플에 이미지2장을 업로드하여 인증해야 합니다.
이미지 출처는 서울시,승용차 요일제 홈페이지 입니다.
중간에 운휴요일을 변경하시고 싶다면 1년에 2회까지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자동차 요일제 신청 후 제대로 지키지 않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요. 당해년도 3회이상 운휴요일에 차량을 운행할 경우 혜택이 중단되며 요일제 신청 후 전자태그를 부착하지 않거나 고의로 훼손하면 1회 위반시에도 혜택을 받을 수 없으니 신청한 분들 신청할 계획인 분들은 약속을 꼭 지켜주세요. 마지막으로 전자태그 갱신제 시행으로 발급일로부터 만 5년이 지나면 90일이내 재발급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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