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없이 생활하다 보면 깜빡하고 놓치는 것들이 많은데요. 3시에 연락해주기로 했지.. 이메일 주소가...기억나지 않았던 경험 누구나 있을것 같아요. 그래서 중요한 일정이나 전화번호의 경우 메모를 하거나 책상 주변에 포스트잇으로 도배를 해놓는 편인데요. 요즘은 컴퓨터 바탕화면 메모장인 스티커 메모를 이용하면서 깜빡하는 버릇을 고치고 있습니다.
직접 포스트잇에 쓰고 잘 보이는 곳에 붙여 놓는 것도 방법이지만 가끔 포스트잇이 사라질 때가 있더라고요. 바람에 날아간건지.. 청소하다가 휩쓸려 사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게다가 모니터 주변에 책상에 잔뜩 포스트잇은 보기에도 안 좋고 너무 많이 붙여놓으니까 오히려 눈에 안 들어와요..
컴퓨터를 사용하는 시간이 많은 분들이라면 윈도우7/8에 기본적으로 있는 스티커 메모를 활용하면 좋을 것 같아요. 따로 프로그램을 다운받을 필요 없이 시작버튼> 스티커 메모를 클릭하여 사용하시면 됩니다. 블로그에 글을 작성할 때도 미리 메모장에 쓰면 수정하기도 편해요.
메모장 쓰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데다 일반 포스트잇 처럼 생겨서 확 눈에 띄더라고요. 포스트잇 윗부분에 + 를 클릭하면 메모장이 하나더 추가되고 X를 클릭하면 삭제를 할 수 있습니다. 컴퓨터 바탕화면 메모장이라서 어려울 것 같았는데 한번 사용하고 보니 이보다 편한 기능도 없더라고요.
색상또한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는데요. 노란색이 눈에 잘 띄기는 하지만 오래 보고 있으면 피곤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파란색에 글을 작성하고 중요한 일정을 노란색에 작성하는 편이에요. 흰색, 핑크색, 보라색, 초록색, 파란색, 노란색 다양하니 원하는 색상으로 선택해서 사용해보세요.
기본적인 잘라내기, 붙여넣기, 복사 등도 가능하고 재부팅을 해도 사라지지 않는 등 장점이 많은데요. 다만 한번 삭제하면 복구하기 번거롭기 때문에 메모를 삭제하시겠습니까? 라는 메시지 창이 뜰 수 있도록 체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편하다고 잔뜩 만들어서 사용하다보니 모니터 화면 4/1을 차지하게되는... 적당히 만들어서 사용해야겠더라고요. 3장씩 겹쳐 있는 경우도 있었어요.중요한 메모가 오히려 묻히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해야겠죠.
Ctrl + E 가운데 정열 Ctrl + U 밑줄 긋기, Ctrl + B 굵게 쓰기같은 단축키를 알아두면 컴퓨터 바탕화면 메모장을 좀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데요. 중요한 메모의 경우 글씨를 크게 하거나 밑줄을 사용하면 좀더 눈에 띄더라고요.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도 잊지 않을 수 있게 메모장 사용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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